[대전시 24시] 대전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첨단 방산 생태계 구축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6.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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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K-art 해외교류 설명회 개최...민간 문화예술계 해외 진출 확대
건양대병원, 협력병원 초청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구축 세미나...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대전고용노동청,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 집중 현장 지도...취약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K-방산의 미래 기술과 전략 공유와 'K-방산수도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방위사업청을 비롯한 군과 연구기관, 국내외 방산기업 총 178개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395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국방MRO·사이버전·미래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행사와 국제컨퍼런스, 드론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한 외국 대사관 및 외국군 관계자 등 3만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특히 '드론특화 첨단국방 산업전시'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KAI 등 대기업과 함께 두시텍, 두타기술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찰, 공격, 경계 등 다양한 용도의 최신 드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드론봇 전투체계 전시관을 통해 대형 UAV, 소형정찰타격드론, 다족형 로봇 등을 전시하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드론전투 체험존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경기 화성과 경북 김천에 배치된 폭탄투하 및 타격용 공격드론을 행사 현장에서 원격 조종해 실시간 드론작전을 시연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한다.

학술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해, 미래자율모빌리티를 위한 항법시스템 발전 국제세미나, 민군 융합형 해양·해군 MRO 산업발전 세미나, 미래 육군 지휘통제체계 전투발전 세미나, 미래전 수행을 위한 드론·대드론 전력발전 세미나, 육군 MRO와 드론표준화 발전전략 세미나, 미래 지상전력 발전 세미나 등 3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해 방위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독일 헬무트 슈미트 대학교의 헤이코 보체트교수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육군 교육사령부 등이 참여하는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 발전 국제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과 무기체계 융합의 전략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충남대학교가 주최하고 방위사업청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위산업 혁신과 수출진흥 컨퍼런스'에서는 무기 및 전력 지원체계 소요 기획, 획득시스템 혁신안 등을 논의하며 산학연 간 정보 공유의 장이 전개된다.

이 밖에도 국방기술품질원의 DQ마크 인증제품 특별전시, 육군의 군 활용성 간담회(1:1 매칭), 절충교역 기업 설명회, 해외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되어 국내 방산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민군 기술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역 전략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첨단 방산 생태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며 "대전이 반도체, 양자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이끄는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문화재단, K-art 해외교류 설명회 개최...민간 문화예술계 해외 진출 확대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국제교류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 외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국제교류 접근성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K-arts 해외교류 설명회, A부터 Z까지'를 7월 3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의 국제교류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이경민 디렉터의 '국제교류 어떻게 시작할까?', GS문화재단 박선희 대표이사의 '국제교류에 관한 생각을 생각하다', 코리아댄스 어브로드 박신애 대표의 '국경을 넘는 예술: 해외와 통하는 국제교류 실무 가이드' 등을 주제로 시각 및 공연 분야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설명회는 해외 교류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지역 예술인들과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민간 문화예술계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양대병원, 협력병원 초청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구축 세미나...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건양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안정적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일환으로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양대병원 대외협력실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 유성선병원 등 대전·충남권을 비롯한 협력 의료기관 43개소에서 병원장 및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한 진료 연계와 지역 의료기관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의뢰서 전송 시 유의사항, 전산 시스템 활용법, 회송 활성화를 위한 표준 프로세스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양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의 지난 3년 (김광균 건양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방향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고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시스템개선부장) 등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취지에 따라, 지역 내 1·2·3차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병원 실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양대병원은 단순한 진료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균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라는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협력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연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고용노동청,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 집중 현장 지도...취약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노무역량 강화 및 취약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를 주제로 16일부터 6월27일까지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2024년말 대전·세종·충청권역 임금체불 총액은 17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2025년 5월말 현재 임금체불 총액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업종별로는 비중은 제조업(311억, 38.4%), 건설업(203억, 25.1%) 순으로 나타나 소규모ㆍ취약사업장에 대한 노무관리 지도가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과 관내 건설현장 등 총 143개소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및 최저임금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연장근로시간 준수 등 노무지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노무관리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제2차 현장 예방점검 실시에 앞서 지난 3월 2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임금체불·불법하도급 근절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6월11일 제2차 공정건설지원센터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진행, 임금체불 및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면서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 기간 중 관내 건설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지난 12일에는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와 간담회를 통하여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주요 내용과 최근 사업장 감독 결과 확인된 유형별 법 위반사례를 공유하는 등 회원사의 적극적인 노동관계법 준수 의식 확산을 강조하며 지역의 주요 경제단체로서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같은 날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김도형 청장은 전문건설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임금체불 근절 노력과 사업장 노무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6월 13일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장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 관련 설명회(집단 컨설팅)'를 개최하여 주요 노동관계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법 위반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임금체불 예방과 기초노동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주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도형 청장은 "임금체불 근절이야말로 땀과 노력으로 살아가는 노동약자를 보호하고 공정과 상식에 맞는 건전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초 노동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없도록 근로감독관의 이번 현장 예방점검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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