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명인이 선보이는 사물놀이 한마당 ‘신명의 꽃-헌화가’

이준도 2025. 6. 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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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연 모습. 사진=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11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 공연 '신명의 꽃-헌화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신명의 꽃-헌화가'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온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사물놀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의 감각을 더해 사물놀이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는 작품이다.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연 모습. 사진=평택시문화재단

이번 무대에는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를 비롯해 사물놀이 진쇠, 사당패 사물놀이, 사물놀이 본, 한울림 예술단, 사물놀이 이서, 사물놀이 예성 등 제자들이 출연해 김덕수의 예술혼과 발자취를 흥겨운 한 판으로 꾸며낸다.

공연 시작은 '문굿과 비나리'로 연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으로 문을 열어 복을 몰고 들어간다는 '문굿'과 축원, 고사 덕담의 뜻을 담아 노래하는 '비나리'를 합쳐 신명 가득한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삼도(중부·호남·영남) 문화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삼도에서 명성을 떨친 설장구 명인들의 풍물과 가락을 바탕으로 김덕수의 예술적 감각을 더한 '삼도 설장구 가락'과 지역의 독특한 가락과 어법 중 특색있는 가락을 모아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체계화 한 '삼도 농악 가락'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의 대미는 '판굿'으로 장식한다.

네 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판제를 하나의 공연 작품으로 만든 '판굿'을 통해 전통 연희의 진정한 즐거움을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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