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에도 파마리서치 4% 반등 …증권가 실적 상향 [종목Pick]

신주희 2025. 6.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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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발표로 두자릿수 급락했던 파마리서치가 다시 4%대 반등 중이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 원을 유지하며 "재상장 후 홀딩스 가치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나 리쥬란 성장성을 기반으로 한 파마리서치 기업가치 산출 로직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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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CI [파마리서치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인적분할 발표로 두자릿수 급락했던 파마리서치가 다시 4%대 반등 중이다. 증권사에서 실적 개선에 따른 목표 주가를 상향하면서 주가가 오름 폭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7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전장 대비 4.27% 오른 4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13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을 발표하며 주가가 17.11% 급락했다.

그러나 이날 다수 증권사는 신설 법인의 실적 성장성에 주목하며 파마리서치 목표가를 50만원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 분할 이슈가 단기적으로 매도 트리거가 될 수 있지만, 신설 법인의 장기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복원 가능성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 이후 전략적 매수로 대응을 추천한다”며 목표주가를 32만8000원에서 54만원으로 조정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 ‘리쥬란’의 글로벌 성장은 여전히 초입이고, 현재 주가 매력이 충분한 만큼 분할에 따른 불확실성보다는 업황, 실적, 밸류에이션에 초점을 맞춘 투자를 추천한다”며 목표가를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DB증권도 목표가를 41만원에서 49만원으로 조정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 원을 유지하며 “재상장 후 홀딩스 가치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나 리쥬란 성장성을 기반으로 한 파마리서치 기업가치 산출 로직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키움증권은 기존 61만원이던 목표가를 50만원대로 낮췄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간의 주가 급등으로 인한 높은 밸류에이션은 약 3500억원의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그에 따른 사업 시너지 효과, 실적 성장세 유지의 흐름으로 정당화됐다”며 “비유기적 성장을 향후 지주사 역할을 하는 파마리서치홀딩스가 담당하게 되므로 파마리서치 사업회사에는 해당 밸류에이션을 온전히 인정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주사에 75% 수준으로 분할비율을 설정한 사례는 없었다”며 목표주가 산정에 쓰이는 주가수익비율(PER)을 33배에서 30배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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