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첫 승 했는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첫 마디는 "아,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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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의 무더위에 불만을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16일 오전(한국 시간) LA 파사데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미국 클럽 월드컵 B그룹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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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의 무더위에 불만을 드러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16일 오전(한국 시간) LA 파사데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미국 클럽 월드컵 B그룹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9분 파비안 루이스, 전반 종료 직전 비티냐,후반 43분 세니 마율루, 경기 종료 직전 이강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스페인 라 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무너뜨리고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의 위엄을 세웠다.
그런데 이 경기가 끝난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결과보다는 경기 현장 여건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 경기는 분명히 날씨에 지배되었다"라며 "유럽에서 시청하기 좋은 시간대에 열린 경기라는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고통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현장 취재한 <마르카>는 이 경기가 유럽 중앙시 기준으로 밤 9시에 열릴 수 있도록 LA 기준 정오에 킥오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 팀 선수들은 습도 60%에 30도 이상 넘어가는 고온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선수들이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들었는지는 두말 할 것도 없다.
더욱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현역 시절인 1994 FIFA 미국 월드컵 당시 이런 환경에 노출된 바 있다. 대회 첫 경기 한국전부터 40도에 육박하는 댈러스의 살인 무더위에 시달리며 경기를 뛰었기 때문이다.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에서 "날씨가 너무 덥다. 오후 3시에 경기가 열리는데,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지 기후에 상당한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맞상대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현장의 무더위를 탓하고 싶지 않다. 파리 생제르맹은 뛰어난 경기를 했고, 우리는 그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라며 담담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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