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월 시작하면 탬파베이 합류” 2번타자로 하프시즌 FA 쇼케이스? 424억원 유격수, 아프면 서럽다

김진성 기자 2025. 6.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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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월 시작하면 합류한다.”

김하성(30, 탬파베이 레이스)의 여정이 다소 꼬인다. 어깨재활을 드디어 마치고 5월 말부터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들어갔다. 그런데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들을 통해 공개되면서 복귀 시나리오 자체가 미궁 속에 빠져들었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구단이나 미국 언론들은 김하성의 햄스트링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밝히거나 보도하지는 않은 상태다. 탬파베이타임스 마크 롭킨이 일단 닷새간 쉬고, 20일간의 추가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게 전부다.

그런데 그 20일간의 재활기간에 재활경기까지 포함되는 것인지, 온전히 재활만 소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이는 중요하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이자 탬파베이 데뷔전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이런 상황서 블리처리포트의 케빈 밀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는 2025시즌 개막전에 조쉬 로우와 조니 드루카를 잃었다. 셰인 맥클라나한이나 김하성을 출전시키지 못했다. 7월이 시작되면 전부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단, 김하성이 최근 햄스트링을 다친 것을 파악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단, 6월 중순인 현 시점에서 약 20일이 흐르면 7월 초이니, 탬파베이타임스의 보도와 거의 엇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7월 초 복귀는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복귀를 의미한다.

탬파베이는 7월2~3일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 2연전을 갖는다, 그리고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월5일부터 14일까지 원정 10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이 이때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애슬론스포츠는 15일 탬파베이가 부상자들이 전부 돌아올 경우 김하성을 2번타자로 기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니어 카미네로와 테이블세터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포지션은 따로 언급하지 않있지만, 김하성은 결국 유격수를 맡아야 할 선수다.

김하성의 펫코파크 방문/샌디에이고 파드레스 X캡쳐

어쨌든 어깨는 물론 햄스트링까지 완전히 회복하고 복귀하는 게 맞다. 사실상 마지막 FA 대박 기회를 앞둔 2년 3100만달러(약 424억원) 계약의 중앙내야수. 그러나 건강하지 못하면 기량을 증명하는 것도 어렵다. 하프시즌 FA 쇼케이스의 개막이 그래도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금 늦춰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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