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WS, 울산에 100MW급 데이터센터 건립…조 단위 투자
김흥수 기자 2025. 6.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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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인 100MW(메가와트)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울산 미포 산단 부지는 인근에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인 대규모 전력 수급이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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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미포산단 내 SK케미칼 부지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인 100MW(메가와트)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양사가 수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SK그룹은 이달 중 출범식을 거쳐 오는 8월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천㎡ 부지에 조성되며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MW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MW 규모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100MW급 그래픽처리장치, 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는 국내 최초이며,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GPU 6만 장 규모의 하이퍼 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함께 SK케미칼로부터 해당 부지를 약 283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울산 미포 산단 부지는 인근에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인 대규모 전력 수급이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는 세계 최초의 GW(기가와트)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로 세워졌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에 LNG 냉열을 활용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SK멀티유틸리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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