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이스라엘-이란 갈등 격화..유가 상승 압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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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악재 속에 열리는 16일 증시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갈등 격화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며 "고유가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 기조도 후퇴해 금융시장에는 악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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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동발 악재 속에 열리는 16일 증시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 조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갈등 격화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며 "고유가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 기조도 후퇴해 금융시장에는 악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강대강 구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3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7.3% 상승한 72.98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리스크 확산으로 원유 생산 및 수송 환경의 불확실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선물시장에서도 원유 투기적 포지션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 갈등이 지속될 경우 유가 상승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금융시장도 중동 갈등을 즉각 반영했다. 미국 금리가 모든 만기에서 상승한 것. 고유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도 후퇴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차이로 측정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 13일부터 오르는 추세다.
주식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변동성지수(VIX)가 20%로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증시도 중동 갈등을 추가 반영할 것"이라며 "최우선 관심 대상은 방산"이라고 짚었다. 다만 다른 업종들은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 10년간 업종별 수익률과 유가의 상관관계를 보면 유틸리티와 음식료 등은 성과가 낮았다는 게 김 연구원 설명이다. 운송업에서는 항공과 해운에 차이가 두드러졌다. 김 연구원은 "비용 부담이 큰 항공보다 해상 운임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해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당분간 중동 불확실성이 이어진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술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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