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농협, 2025년 국내산 햇녹용 수매 출정식 개최

2025. 6. 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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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슴 전문 조합인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 11일 곤지암 경제사업장에서 2025년 국내산 녹용 수매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현구 조합장은 "수입산 녹용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국내산 녹용은 품질과 신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양토양록농협은 단순한 녹용 공급자가 아닌, 국내산 녹용의 '기준'을 만드는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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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슴 전문 조합인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이 지난 11일 곤지암 경제사업장에서 2025년 국내산 녹용 수매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전국의 양록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국내산 녹용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한국양토양록농협은 국내산 녹용의 대중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협안심녹용’ 브랜드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농협안심녹용은 ▲국내산 사슴의 뿔만을 사용하고 ▲생산 이력 추적이 가능한 유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격은 원가 수준에 가깝게 책정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농협안심녹용 8단계 품질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매년 고품질 국내산 녹용을 선별해 수매하고 있다. 2025년 수매는 6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3개 조로 나누어 전국 단위로 실시될 예정이다.

안현구 조합장은 “수입산 녹용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국내산 녹용은 품질과 신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양토양록농협은 단순한 녹용 공급자가 아닌, 국내산 녹용의 ‘기준’을 만드는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수매량은 약 30만 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햇녹용 수매를 기념하여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손수달임 녹용’ 시리즈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협안심녹용’ 제품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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