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김정영, 시한부 딸 둔 어머니로 변신···눈물샘 자극

안병길 기자 2025.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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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리영화’



배우 김정영이 SBS ‘우리영화’에 출연,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김정영은 극 중 승희 역을 맡았다. 시한부 환자이자 다음의 친구였던 딸 민정이 임상 실험 대상자로 발탁돼 희망을 갖던 중 갑작스레 사망하게 돼 좌절을 맞보는 인물이다. ‘우리영화’ 1부에서 김정영은 딸의 장례식장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 딸을 잃은 슬픔을 못 참고 오열해 보는 이의 눈시울을 적셨다.

SBS ‘우리영화’



1995년 극단 한강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김정영은 연극, 드라마, 영화 등을 오가며 믿보배로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다.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드라마 MBC ‘봄밤’, MBC ‘십시일반’, 넷플릭스 ‘더글로리’ 그리고 영화 ‘나쁜 남자’, ‘경아의 딸’까지 다양한 작품과 역할에 도전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왔다.

특히 tvN ‘졸업’에서 야망캐이자 반전 빌런 우승희 역으로 시청자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김정영은 직후에 방영된 tvN ‘덕후의 딸’에서는 사랑과 정열이 넘치는 트로트 덕후 오재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진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멀티 역으로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등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맡는 역마다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정영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모으는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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