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문화산업진흥지구”…전주시의 새로운 밑그림은
[KBS 전주] [앵커]
전주시는 현재 한스타일과 영상 산업 관련 문화산업진흥지구이지만, 한계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가 문화 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새로운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해 천5백만 명이 찾아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전주 한옥마을, 예술 인권 영화의 향연, 26년간 국제영화제가 열린 영화의 거리.
이같은 전주 원도심은, 지난 2천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스타일과 영상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정한 문화산업진흥지구입니다.
전주시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된 지 17년이 됐지만, 관련 산업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전주시는 문화 산업 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외연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과 영화의 거리로 국한된 범위를 영화촬영제작소 등이 있는 상림동과 만성동까지 넓히겠다는 겁니다.
또한, 구체적인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와 연계하면 지구 재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가 확대되더라도,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 같은 근거가 없어 선언적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명순/전주시 문화산업과장 : "문체부에서는 문화산업진흥지구 활성화 추진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와 전북도도 마찬가지로 그 부분에 대해서 같이 연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 예향이자, 영화 도시인 전주시가 세계적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려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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