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봉황기를 기다리며 [포토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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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뙤약볕이 작열하던 6월9일 정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신무문 아래에서 햇볕을 피해 있던 관람객들이 신호가 바뀌자 무리를 지어 입장을 시작했다.
얼마 남지 않은 청와대 일반 관람의 풍경이다.
청와대재단은 7월14일까지 청와대 현행 관람이 유지되지만 7월16일부터 31일까지는 예약 인원과 동선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1일부터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완료 시까지는 청와대 종합 보안과 안전점검, 시설물 점검을 위해 관람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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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뙤약볕이 작열하던 6월9일 정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신무문 아래에서 햇볕을 피해 있던 관람객들이 신호가 바뀌자 무리를 지어 입장을 시작했다. 바코드를 확인하고 본관 방향으로 몇 걸음 내딛자 끝이 보이지 않는 긴 관람 행렬이 나타났다. 그 옆에 ‘대기시간 60분’이라고 쓰인 안내판이 서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청와대 일반 관람의 풍경이다.
청와대재단은 7월14일까지 청와대 현행 관람이 유지되지만 7월16일부터 31일까지는 예약 인원과 동선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1일부터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완료 시까지는 청와대 종합 보안과 안전점검, 시설물 점검을 위해 관람이 중단된다. 대통령이 바뀌면서 공간의 운명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조남진 기자 chanmool@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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