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앞둔 네이마르, 다시 UCL 무대 복귀? 페네르바체 조세 무리뉴 감독 강력 러브콜

진병권 기자 2025. 6.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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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오는 30일 계약 만료... 페네르바체, 1+1년 계약 제안
오는 2026 월드컵 출전 원하는 네이마르... 유럽 무대 복귀 희망
페네르바체 SK의 관심을 받고 있는 네이마르.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페네르바체 SK가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

터키 매체 '파나틱'은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페네르바체 SK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제안했다. 현재 산투스 FC 소속인 네이마르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에 만료된다. 네이마르는 유럽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파리 생제르맹 FC를 떠나 알 힐랄 SFC로 이적했지만 두 시즌 간 7경기 출전에 그쳤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친정팀 산투스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지난 3월,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유럽 무대 복귀를 원하는 네이마르 입장에선 페네르바체의 제안은 매력적이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 빅리그에 비해 리그 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더불어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페네르바체 입장에서도 네이마르 영입은 좋은 선택이다. 알 아흘리 SFC에서 임대로 영입한 알랑 생막시맹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알 아흘리로 복귀한다. 주전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 주전 윙 포워드 두산 타디치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면 전력 보강 및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통한 화제성 증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게다가 페네르바체의 최대 라이벌 팀인 갈라타사라이 SK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미 FC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리로이 사네를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김민재, 킹슬리 코망, 일카이 귄도안 등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과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11년째 리그 우승을 놓치고 있는 페네르바체로서는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6 FIFA 월드컵 출전을 원하는 네이마르. /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가 가장 원하는 것은 오는 2026 FIFA 월드컵 출전이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인해 단 19경기에만 출전하는 데 그쳤다. 부상과 하락세로 인해 리스크가 큰 영입이다. 다만 월드컵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갖고 있다. 이번 기회에 유럽 무대 복귀를 통해 재도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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