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협상 바라지만…때로는 싸움도 필요”

윤종진 2025. 6.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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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양측에 협상을 촉구하면서도 "때로는 국가들이 먼저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휴전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지금은 협상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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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고조 속 협상 필요성 언급…이스라엘 방어 지속 지원 강조
▲ 취재진과 문답하는 트럼프 [워싱턴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양측에 협상을 촉구하면서도 “때로는 국가들이 먼저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휴전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지금은 협상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며 “지금이 협상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한 이란의 보복 공습 가능성과 관련, 미국은 중동 지역의 동맹국인 이스라엘의 방어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무역 합의들이 발표될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이미 매우 좋은 합의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서한을 보내는 것이고, 이는 당신이 지불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몇몇 새로운 무역 합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일부 국가와는 무역 합의가 가능하지만, 진전을 보이지 않는 무역 상대국에는 미국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상호 관세율을 명시한 공식 서한을 발송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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