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원내대표 선출…"당 쇄신 적임자는 나" 3파전

김재현 기자 2025. 6.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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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7차 공판…'3대 특검' 입장 낼지 주목


[앵커]

국민의힘이 오늘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나섭니다. '삼파전'으로 치러지는 대선 패배 이후 첫 당내 선거에 새 원내대표는 당의 계파 갈등을 수습하고, 당장 인사청문회와 상법개정안을 두고 여당과 머리를 맞대는 과제를 맡아야 합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오늘(1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송언석, 이헌승, 김성원 의원이 경쟁하고 있는데 세 후보 모두 당의 쇄신과 통합을 강조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뒤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거대 여당의 입법 속도전에도 맞서야 합니다.

친윤계는 송 의원에, 친한계는 김 의원에 우호적인 기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계파 구도에 부정적인 부동층 표심도 적지 않아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의원총회에선 세 후보의 합동토론회 이후 소속 의원들의 투표가 진행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한편,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7차 공판이 열립니다.

'3대 특검'이 임명된 뒤 첫 재판인 만큼,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며 관련 입장을 낼지 주목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3차 공판 이후 법원 지상 출입구로 출석하고 있지만, 현안 관련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지난 9일) : {거부권 행사했던 특검 출범 앞두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

오늘 공판에선 김철진 국방부 군사보좌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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