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뿐인 사사키, 투구 멈췄다..“여전히 어깨 불편, 올시즌 복귀 여부도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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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가 투구를 멈췄다.
아르다야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가 최근 투구를 멈췄다며 여전히 공을 강하게 던질 때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르다야는 "사사키는 새 검사를 받을 계획은 없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의 말을 들어보면 올시즌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프런켓도 "사사키는 여전히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 다저스는 사사키의 투구 재개 일정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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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사사키가 투구를 멈췄다.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는 6월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투구를 멈췄다고 전했다.
사사키는 지난 5월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지 약 한 달이 지난 상황. 복귀를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아르다야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가 최근 투구를 멈췄다며 여전히 공을 강하게 던질 때 어깨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르다야는 "사사키는 새 검사를 받을 계획은 없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의 말을 들어보면 올시즌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도 미지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프런켓도 "사사키는 여전히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 다저스는 사사키의 투구 재개 일정을 정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셈이다.
사사키는 지난 오프시즌 가장 주목받은 선수였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포스팅을 신청한 사사키는 23세 어린 나이, 4년의 짧은 프로 경력으로 인해 FA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신분으로 메이저리그로 향했고 최저 연봉의 마이너리그 계약만 가능했던 탓에 오타니 쇼헤이가 빅리그에 진출할 때처럼 모든 구단들이 영입전에 달려들었다.
'탬퍼링' 의혹까지 있었던 다저스가 결국 사사키를 품었고 전체 1순위 유망주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성과는 실망스러웠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4년간 64경기 394.2이닝, 29승 15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한 사사키는 오타니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지며 일본 무대에서 돋보인 투수였지만 내구성에 항상 문제가 있었다. 일본에서 한 번도 규정이닝을 소화한 적이 없었던 사사키였다.
사사키는 다저스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개막 2연전 '도쿄 시리즈'에서도 등판했다. 하지만 첫 8번의 등판에서 34.1이닝을 투구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5이닝을 던진 것도 절반인 4번 뿐이었다. 9이닝 당 탈삼진은 6.3개로 일본 성적(11.5개)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고 9이닝 당 볼넷은 무려 5.8개(일본 통산 2.0개)로 형편없는 제구력을 선보였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었던 빠른 구속도 일본 무대에서보다 훨씬 떨어졌다. 평균 시속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기대했지만 시속 96마일 수준의 평균 구속을 기록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5월에는 시속 95마일 미만으로 평균 구속이 낮아진 모습까지도 보였다. 결국 다저스는 5월 중순 사사키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고 로버츠 감독은 "투구 매커니즘의 문제"라며 사사키도 대대적인 조정을 거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부상자 명단 등록으로부터 한 달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없는 듯하다. 사사키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고 이제는 아예 투구조차 멈췄다. 매커니즘의 조정이 얼마나 이뤄졌는지도 미지수다.
과연 사사키가 올해 빅리그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특급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선수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사사키 로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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