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년의 삶과 치매예방”…‘더코리아스포츠포럼’ 제2차 정기포럼 20일 개최

고령자 건강한 삶과 치매 예방을 위한 정책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25년도 제2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자 건강, 운동, 치매 예방 등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행사로, 포럼 회원, 노인체육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 건강 취약성과 치매 유병률의 증가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일상활동 제약 비율은 여성 24.5%, 남성 13.2%에 달하며,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5.8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치매 유병 인구는 2025년 98만 명에서 2040년 226만 명으로, 경도인지장애(MCI) 인구는 같은 기간 298만 명에서 504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령자 운동 참여율 제고와 퇴행성 질환 예방, 나아가 치매 예방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둔다.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최윤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관계기관 인사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성노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박채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이재구 삼육대학교 교수는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과 실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 정경환 순천향대학교 교수와 조영희 국민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 관계자는 “신체활동은 단순한 건강유지 차원을 넘어 고령자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인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체육 분야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단법인 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스포츠’를 모토로 2023년 창립해 건강·복지·교육 분야 체육정책 개선과 제안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 공익포럼 단체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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