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프로 or 대학’ 삼천포여고 에너자이저 문예림의 시선

임종호 2025. 6. 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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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여고는 15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별 예선 여고부 D조 경기서 마산여고를 50-40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문예림은 "더 악착 같은 모습으로 꼭 이겨서 조 1위로 (왕중왕전에) 올라가고 싶다. 우리가 준비한 수비를 하면서 속공, 패스 플레이 등이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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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대학 중 삼천포여고 문예림(167cm, G)의 시선이 향한 곳은?

삼천포여고는 15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별 예선 여고부 D조 경기서 마산여고를 50-40으로 꺾었다. 전날(14일) 화봉고를 가볍게 제압, 2승을 따내며 오는 8월 초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서 삼천포여고는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 팀 전력의 핵 최예원(178cm, F)이 U19 대표팀에 발탁,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이런 상황 속 삼천포여고는 문예림은 공수 양면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자랑, 팀 승리에 앞장섰다.

38분(21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문예림은 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전매특허인 점퍼를 통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신장 대비 탁월한 운동 능력도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문예림은 “이겨서 좋지만, 우리의 경기력이 안 나온 것 같아 아쉽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팀으로서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패스워크가 잘 안 나온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서 아쉬운 점을 짚었다.

앞서 언급했듯 삼천포여고는 완전체 전력이 아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주포 최예원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 문예림과 박은성(170cm, F)이 맏언니로서 중심을 잡으며 빈자리를 훌륭히 채웠다.

이에 대해 그는 “3학년이라고 해서 공격을 많이 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는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문예림은 경기 내내 에너자이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에선 미드레인지 점퍼로 거푸 상대 골문을 열었고,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 실책을 연달아 유발했다.

팀에서 맡은 역할을 묻자 “타이트한 수비와 공격에선 드라이브 인 이후 킥 아웃 패스 등으로 볼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있다. 공격은 적극적으로 임하면서도 가끔씩 보조 리딩 역할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프로 무대를 노크하는 동기들과 달리 문예림은 향후 진로에 대해 대학 진학에 좀 더 무게를 두었다.

“프로보단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학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기도 하고 프로 무대를 노크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문예림은 동주여고와의 맞대결로 시선을 돌렸다. 양 팀 모두 2승씩을 선점,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한 만큼 21일 펼쳐지는 경기 승자가 조 1위를 차지한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문예림은 “더 악착 같은 모습으로 꼭 이겨서 조 1위로 (왕중왕전에) 올라가고 싶다. 우리가 준비한 수비를 하면서 속공, 패스 플레이 등이 잘 이뤄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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