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동강 난 미국, 반트럼프 시위 vs 열병식[포토 in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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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반트럼프 시위가 다른 한쪽에서는 군사 열병식이 열리는 등 미국이 두 동강 난 모습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개최된 '노 킹스 데이(No Kings Day)' 시위에 수십만 명의 미국인이 나서 반트럼프를 외쳤다.
그런데 트럼프는 같은 날 군사 열병식을 개최했다.
노 킹스 데이 시위에서 체포되는 시위대와 수도 워싱턴에서 개최된 열병식이 세계 최강 미국의 분열된 양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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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쪽에서는 반트럼프 시위가 다른 한쪽에서는 군사 열병식이 열리는 등 미국이 두 동강 난 모습을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개최된 '노 킹스 데이(No Kings Day)' 시위에 수십만 명의 미국인이 나서 반트럼프를 외쳤다. 노 킹스 데이 시위는 50개 주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그런데 트럼프는 같은 날 군사 열병식을 개최했다. 원래 열병식은 중국, 북한 등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하는 20세기의 '유물'이다. 대내외에 무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미국은 열병식을 하지 않았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패권국으로 무력시위를 굳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트럼프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워싱턴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 갑자기 미국이 중국과 북한 등 독재국가로 전락한 듯하다.
노 킹스 데이 시위에서 체포되는 시위대와 수도 워싱턴에서 개최된 열병식이 세계 최강 미국의 분열된 양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열병식 사진.





시위대는 경찰에 붙잡혀가는 데, 군인은 한가롭게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것이 극단적 대비를 이룬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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