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질의 일자리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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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시멘트 산업과 폐광지역의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이탈을 방지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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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수성과 인구·산업 구조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역 주도로 기획하고, 고용노동부의 심사와 선정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관세 등 대외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3개월간 고용 둔화가 발생한 일정 규모 이상의 업종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율 상승과 내수시장 침체 등 관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멘트 산업에 대해 ‘고용둔화 대응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또 태백 장성·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인한 대규모 실직 상황을 고려해 ‘광업 이·전직 근로자 리스타트 패키지 지원사업’을 각각 신청해 2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 내용은 ① 시멘트 산업 대상 ‘고용둔화 대응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시멘트 산업 협력업체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향상지원사업에 종합건강검진 비용(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고, 근로자 복지향상지원사업으로 자기개발비용과 여가친화비용(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② ‘광업 이·전직 근로자 리스타트 패키지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안착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취업성공수당(1인당 150만원)을 지원하고, 재취업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자기개발비용과 여가친화비용(1인당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수행 주체로 나서며,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선정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3건을 현재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주력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스마트 관광산업 미래성장플러스 일자리 지원사업과 레드바이오산업 업시프트 플러스 일자리사업, 원·하청간 상생협약 사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상생형 일자리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시멘트 산업과 폐광지역의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이탈을 방지해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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