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입과 같다…‘안양 이적생(?)’ 부주장 김동진 “이제 저만 잘하면 돼요” [김영훈의 슈퍼스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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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부주장 김동진이 부상에서 회복했다.
김동진은 3월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김동진은 "축구하면서 이렇게 긴 부상은 처음이다. 회복하고 재활하는 동안 경기를 보면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심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더 튼튼한 몸이 되고 싶었다.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라며 "꼭 멋있는 골로 보답하려 한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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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부주장 김동진이 부상에서 회복했다. 그는 다시 경기장에 나설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김동진은 3월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선수 사이에 끼이며, 턱뼈와 날개뼈가 골절됐다.
심각한 부상이었다. 축구는 물론 정상적인 일상조차 버티기 힘들었다. 턱뼈가 붙는 동안 입을 벌리지 못했다.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데 불편함이 있었고,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빨대를 이용해야 했다. 날개뼈 골절로 가벼운 스트레칭 또한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김동진은 수척할 정도로 살이 빠지기도 했다.

김동진은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에서 복귀를 알렸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부상 부위는 완전히 회복됐다. 김동진은 “치과에 가서 턱뼈, 정형외과에 가서 날개뼈를 모두 확인받았다. 뼈가 다 붙었다고 했다. 이제는 실금도 없다고 하더라. 경합 상황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 했다. 6월 A매치 휴식기 동안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모든 훈련부터 연습경기까지 문제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밝은 얼굴을 보인 김동진. 안양 유병훈 감독은 중계사 인터뷰 후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길에 김동진을 바라봤다. 그는 “우리 이적생이 아직 경기를 뛰지도 않았다. 그런데 인터뷰를 먼저 한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부주장직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한가람을 언급했다. 김동진은 “(한)가람이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고, 같이 복귀했다. 함께 재활하면서 서로 의지했다. 그런데 가람이는 아직 영입(?)되지 않은 것 같다. 이적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모양이다. 곧 돌아와 잘 해줄 거다”라고 알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부담을 ‘함께 나누자’는 뉘앙스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은 있었지만, 걱정하지는 않았다. 모두 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창용이 형, (김)다솔이 형 등 고참 형들이 동생들을 잘 끌어줬다. 동생들도 잘 따라와 줬다. 외국인 선수들 또한 함께 잘 뭉쳤다고 생각한다. 이제 저만 잘하면 된다. 팀의 더 좋은 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동진은 “축구하면서 이렇게 긴 부상은 처음이다. 회복하고 재활하는 동안 경기를 보면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심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더 튼튼한 몸이 되고 싶었다.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라며 “꼭 멋있는 골로 보답하려 한다”라고 약속했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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