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이 ‘뮤지컬’을 만났을 때…드라마 ‘드림하이’ 뮤지컬 무대로
[앵커]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세계적 권위의 토니상을 휩쓸면서 K-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수 아이유, 수지 등을 배출한 KBS 드라마 '드림하이'의 스핀오프, 즉 파생작이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
K-팝과 K-뮤지컬의 새로운 만남, 김상협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드림하이 난 꿈을 꾸죠~"]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성장기를 그린 KBS 드라마 '드림하이'.
아이유, 수지, 옥택연 등 글로벌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
["내가 여기서 임마 이기면 내 더 이상 촌놈도 아니고, 찐따도 아닌 거야!"]
가수를 꿈꾸던 기린 예고 송삼동.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무대 위 주인공은 나야!"]
10년 뒤 그래미 무대에 오르는 스타가 됐지만, 갑작스러운 이명으로 학교로 돌아옵니다.
["너를 사랑해, 내가 약속해, 어둠 속에 혼자 서 있다면 내가 널 비춰줄게…."]
뮤지컬 '드림하이'는 드라마 주인공들의 졸업 후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 곳곳에 배치된 K-팝과 퍼포먼스가 이색적입니다.
[김동준/송삼동 역 : "어린 친구들은 정말 재미있게 더 꿈에 대해서 앞으로 더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얘기를 들었고, 어머님 아버님 연세의 어르신들은 '아! 그래 꿈이 그렇게 소중하고, 지금도 소중하다'를 느끼면서…."]
쇼뮤지컬 형식의 이 작품은 일본 수출에 이어,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에서 동시 개막했습니다.
[박경림/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대한민국의 K-팝과 우리의 이야기가 일본에서도 함께 공연이 돼서 더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각자의 꿈을 응원받고, 그리고 새롭게 내 꿈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K-팝과 뮤지컬의 새로운 만남, 학원 로맨스를 넘어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그 시절 꿈을 돌아보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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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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