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체코와 10년 만에 방산군수공동위…K-방산 진출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와 체코가 다음 달 서울에서 만나 방산·군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체코 방산·군수공동위는 2015년 체코 프라하에서 서명한 '방산 및 군수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1차 회의 이후 10년 만에 재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나라와 체코가 다음 달 서울에서 만나 방산·군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K-방산'의 유럽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체코 국방부는 오는 7월 초 서울에서 제2차 한-체코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우리 방산기업들도 의제 개발에 참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산·군수 공동위는 △방산협력·연구개발·기술교류·공동생산·군수지원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각국이 호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양국의 방산업체를 소개하며 상대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한-체코 방산·군수공동위는 2015년 체코 프라하에서 서명한 '방산 및 군수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1차 회의 이후 10년 만에 재개된다. 지난 2024년 한-체코 정상회담에서도 방산·군수공동위 재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실제 개최를 위한 조율에는 1년 이상이 소요됐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무기체계 수출, 공동 연구개발, 군수지원 등 전방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산·군수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제도·절차 개선·신설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26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면 K-방산의 체코와 유럽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민간 분야 협력 증진에 관한 내용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군사력평가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2025년 평가 기준 체코의 군사력은 세계 53위다. 체코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국내총생산(GDP) 중 국방비 비중을 기존 1%대에서 2024년부터 2%로 올리며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유럽 내 주요 방산 생산국 중 하나로, 130여 개의 방산기업들이 훈련기, 경공격기, 총기류 등을 생산해 자국군에 공급하고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방산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진출할 여지가 많다는 평가도 나온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4년엔 체코 대표단이 한국을 찾아 주요 방산기업을 방문한 뒤 한국산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라며 "아직 체코와 대형 계약은 없지만 폴란드의 K-방산 대량 구매 이후 체코도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북 모텔녀, 키 170 몸매 좋은 미인…나 같아도 음료 마셔" 미화 논란
-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알고보니 '한강 아이유' 윤영경…미스 춘향 '선' 출신
- "나와 사이 좋은 남편, 신혼 때부터 여러 명과 외도…이해 안된다"
- "참 연예인" 전한길 러브콜 받은 최시원…"명령을 지킬지어다" 아리송한 글
- "내가 일군 회사 뺏으려 불륜 누명 씌운 '바지사장' 아내…난 알거지로 쫓겨날 판"
- "가수 박서진이 나를 업고 꽃밭 거닐어"…복권 1등 5억 당첨자 꿈 화제
-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 "좋을 대로 하세요" 전화 끊은 은행…15억 털렸다
- 허스키 두들겨 패고 불태운 50대 남성…"내 닭 공격해 보복한 것"
- '달마시안 출신 XG 제작자' 재이콥스, 日서 마약 소지 혐의 긴급 체포
- '문원♥'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기쁜 소식 "복권 당첨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