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서 중학생 숨져…미국 청소년 2명 구조도

유영규 기자 2025. 6. 1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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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인 그제(14일)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서쪽 해상에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즉시 119구조대를 급파해 민간 수상스키 3대와 드론 등을 활용, 해당 학생을 찾아내 오후 3시 20분쯤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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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장면

제주에 이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인 그제(14일)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서쪽 해상에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즉시 119구조대를 급파해 민간 수상스키 3대와 드론 등을 활용, 해당 학생을 찾아내 오후 3시 20분쯤 구조했습니다.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학생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학생은 끝내 숨졌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6분쯤에는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14세와 16세 미국인 남자아이들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구조대는 해경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인 오후 6시 14분 미국 청소년들은 인근 서핑객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경증의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큰 이상이 없어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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