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호주에 18조원 '역대급' 투자…AI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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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호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위해 총 200억 호주달러(약 17조7500억원)를 투자합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호주 데이터센터에 200억 호주달러를 투자한다고 자사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호주 내에서 진행된 아마존의 최대 규모 기술 투자로, 서버 용량 확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 지원에 집중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와 함께 빅토리아주와 퀸즐랜드주에 각각 신규 태양광 발전소 3곳을 건설하고, 이들 발전소에서 총 17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SNS X(구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200억 호주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는 호주 경제와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는 호주 경제에 대한 거대한 신뢰의 표시”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프라 확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등도 AI 워크로드를 감당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 중입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최소 200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으며, 6월 초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 100억달러, 대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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