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스라엘 협상 성사시킬 수 있어”

임현석 기자 2025. 6. 16.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 낙관하며,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뒤 이란과 5번 진행된 핵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협상 타결을 낙관적으로 본 것이다.

이란이 이날 예정됐던 6차 핵 협상 회담 참석을 취소하고,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묵인했다고 비판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맞불 공습]
“이란, 대화하려 전화” 핵협상 낙관
“美공격하면 전례없는 보복” 경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 낙관하며, 여전히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 등을 공격할 땐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NBC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나와 대화하려고 전화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스라엘이 이란 핵 협상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 반대일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뒤 이란과 5번 진행된 핵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협상 타결을 낙관적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그는 1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가 이란으로부터 어떤 방식이나 형식으로든 공격받는다면 미군의 완전한 힘과 완력이 예전에 결코 볼 수 없었던 수준들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이 이날 예정됐던 6차 핵 협상 회담 참석을 취소하고,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묵인했다고 비판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다만 그는 “우리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다”며 타협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가량 통화하면서 이스라엘-이란의 무력 충돌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