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고 집 고쳐주고… “부산서 받은 사랑, 나눔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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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것이 경영 방침입니다."
BNK부산은행이 지역과 성장하는 '동반자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전국은행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등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108억 원 중 599억 원을 사회 공헌 예산으로 썼다.
최근 7명으로 커진 부산은행 사회공헌팀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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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 ‘사회공헌 전담팀’ 구성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에도 나서
시 추진 정책에 발맞춰 지원 등 노력

BNK부산은행이 지역과 성장하는 ‘동반자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의 사회 공헌 비율은 전국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11일 전국은행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 등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108억 원 중 599억 원을 사회 공헌 예산으로 썼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 공헌 예산 비율이 14.6%인데 이는 전국 지방은행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23년에도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 공헌 예산 비율이 14.5%였다.

‘사회공헌의 날’도 시행한다.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직원이 분기마다 벌이는 대규모 봉사활동이다. 지난해까지는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연 2회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3개월에 1회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달 14일 개최하는 2분기 사회공헌의 날을 통해 BNK 직원들은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 토마토 농가를 찾아 수해 예방 작업에 나섰다. 마을회관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모터 양수기 등을 설치했다.
부산은행은 대규모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될 때마다 메인 스폰서를 자처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최 첫해인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28년 동안 121억 원을 후원했다. 부산불꽃축제에도 매년 3억7000만 원을 정기 후원한다. 지역 기반의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지역 경제 성장과 직결된다고 인식하고 있어서다. 부산은행은 역량을 지닌 혁신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B-스타트업 챌린지’라는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썸인큐베이터’라는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에서 성장을 돕는다. BNK핀테크랩은 실질적인 투자와 자금 지원에 나선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줄 경우 부산은행의 ‘지역 동반자’ 이미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은행은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발맞춘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부산시와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인 ‘통합 시민 플랫폼’을 구축했다. 앱에서 금융과 공공서비스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 부산은행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 장려를 위한 적금 상품인 ‘너만 솔로 적금’ 등을 출시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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