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주자 울산의 도전… 4대 신산업 육성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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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모빌리티, 화학 신소재, 친환경 에너지, 해상풍력 등 4대 신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개청 5년을 맞는 울산경자청이 '산업수도' 울산에 새 활력과 혁신을 불어넣어 2030년까지 투자 유치 5조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더 나아가 울산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를 핵심 전략 산업으로 추가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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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해 구역 면적을 기존 4.75㎢에서 6.28㎢로 늘리는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가 구역에 포함되면서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물리적, 공간적 한계가 극복된 것이다.
울산경자청은 울산복합도시개발이 2026년까지 1조604억 원을 투입해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부지 조성을 완료하면 이 지구에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서비스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2030년 기준 생산유발효과가 2조3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8353억 원으로 늘어나고 취업유발효과도 6662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울산경자청은 이 특화지구를 인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해 청년층과 외국인을 유입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복합특화지구 외에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일반산업단지),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일반산단),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등 세 개 경제자유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내 들어서는 울산하이테크밸리 2단계 사업은 2027년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에 이른다. 이곳은 인근 삼성SDI, UNIST 등과 함께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돼 첨단산업 입지로는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울산경자청은 이곳에 수소와 이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울산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를 핵심 전략 산업으로 추가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가 정부의 핵심 전략 산업에 추가될 것에 대비해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제도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외국인투자기업 5곳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에퀴노르와 CIP 등 5개 기업은 43조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울산항 동쪽에 5.8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울산경자청은 2021년 1월 문을 연 뒤 4년간 81개 투자 기업에서 7771억 원 투자를 유치하고 약 18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경식 청장은 “울산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단연 앞선다”며 “역량을 총결집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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