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1차장 김현종… AI수석에 77년생 하정우
2차장 임웅순, 3차장 오현주
하정우는 네이버클라우드 출신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안보전략·국방 담당)에 김현종 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2차장(외교·통일 담당)에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를, 3차장(경제안보·사이버안보 담당)에 오현주 주교황청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신설한 AI미래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AI혁신센터장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7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하루 전 대통령실 외교·안보·통상 라인 진용을 갖춘 것이다.
김현종 1차장은 육사 44기 출신으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이다.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냈다. 임웅순 2차장은 외무고시 22회 출신으로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을 지냈다. 위성락 안보실장이 주미 대사관에 근무할 때 함께 근무한 측근이다.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0월 캐나다 대사로 임명됐다. 오현주 3차장은 외무고시 28회 출신으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를 지냈다.
하정우 AI수석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공학자로 삼성SDS 연구원을 거쳐 2016년부터 네이버에서 근무해왔다. 1977년생으로 현 정부 최연소 수석이다.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참여했다. 국제 주요 AI 학회에 논문 50여 편을 발표했다. 지난 대선 캠페인 때 이재명 대통령과 AI 관련 대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 임명된 안보실 1·2·3차장 가운데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에는 캐나다에서 관련 실무를 준비해온 임웅순 2차장만 수행한다. 전 정부에서 임명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G7 회의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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