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균형발전 포함 ‘강원 철도 르네상스’ 기대

심예섭 2025. 6. 16.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 SOC(사회간접자본) 공약으로 철도 사업을 대거 포함, 새 정부에서 '강원 철도 르네상스' 시대가 개막할지 주목된다.

도 관계자는 "강원 철도 공약이 대선 과정에서 대부분 제시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정부가 철도 르네상스를 통해 실질적 지역균형 발전으로 연결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강릉·용문~홍천 구간 등
강원 SOC 공약 중 9개 ‘철도’
예타 통과·국정현안 반영 과제
도, 내일 서울서 ‘수도권 강원’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 SOC(사회간접자본) 공약으로 철도 사업을 대거 포함, 새 정부에서 ‘강원 철도 르네상스’ 시대가 개막할지 주목된다.

올해 1월 1일 동해중부선 개통으로 동해선 전 구간이 연결돼 강원 철도교통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제21대 대선에서 강원 SOC 공약 철도 부문으로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평창정선선 △GTX-B 춘천연장 △GTX-D 원주신설 △용문~홍천 광역철도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등 총 9개 사업을 제시했다.

영월~양구(남북 9축) 등 고속도로 부문 6개 사업보다 3개 더 많다.

도에서 이목을 집중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 삼척~강릉 고속화와 용문~홍천 광역철도다.

두 사업 모두 연내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되면서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강원도당과 현역 의원 등 여권에서도 통과 논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분주하다.

향후 10년간의 철도 교통망 청사진을 담을 ‘제5차 국가철도망(2026~2035)’은 올 연말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새 정부가 완성의 키를 쥐게 되면서 강원 공약 반영이 주목된다. 앞서 도는 총 일반철도 7개와 광역철도 3개를 국토교통부에 건의, 이중 일반 3개, 광역 2개가 공약으로 반영됐다.

특히 국토부가 지자체에 원인자 비용 부담 추진을 제안한 GTX-B 춘천 연장과 초기 계획만 나온 GTX-D 원주 신설이 각각 담기면서 국비 지원과 함께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이상 2027년 예정)의 적기 개통 지원 의사도 밝혀 수도권 강원시대 개막이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이같은 강원 철도 르네상스 지도는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100대 국정과제 수립과 맞물려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전국적으로도 대선 주요 공약이 철도 부문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시·도간 형평성 문제도 관건이다. 인천의 20여개 SOC 공약은 대부분 철도 관련이고, 경기도에도 GTX 확대와 철도 지하화를 주요 공약으로 냈다. 부산·울산·경남은 30분대 생활권을 위한 GTX를 약속, 부전∼마산 복선전철(부마선) 등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 결국 새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밑그림, 강원에 대한 정책적 배려 등과 맞물려 강원의 철도지도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이에 발맞춰 17일 오후 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선포식을 연다. 수도권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자리인데, SOC 확충 필요성을 역설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강원 철도 공약이 대선 과정에서 대부분 제시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정부가 철도 르네상스를 통해 실질적 지역균형 발전으로 연결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르네상스 #새정부 #균형발전 #대통령 #광역철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