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라이브] 유리알 그린 정복한 번스, US오픈 셋째날 단독 선두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5. 6.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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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의 유리알 그린을 정복한 샘 번스(미국)가 제125회 US오픈 정상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번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 앞서 19차례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던 번스가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오픈 공동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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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스콧·스파운 등과 우승 경쟁
첫 메이저 우승이자 통산 6승 도전
US오픈 셋쨰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샘 번스. 로이터 연합뉴스
전세계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의 유리알 그린을 정복한 샘 번스(미국)가 제125회 US오픈 정상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번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위 아담 스콧(호주), J.J. 스파운(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8~2019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번스는 다섯번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그러나 딱 하나 아쉬운 게 하나 있다. 메이저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19차례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던 번스가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오픈 공동 9위다.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번스는 최종일 메이저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번스가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은 퍼트에 있다. 첫날부터 셋쨰날까지 번스는 홀당 평균 퍼트수 1.67개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중 1위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번스는 날카로운 퍼트를 앞세워 수많은 버디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번스가 최종일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 선수는 스콧과 스파운이다. 2013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포함해 PGA 투어 14승을 거둔 스콧은 번스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우승 후보다. 챔피언조에 편성된 번스와 스콧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2시 15분 1번홀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다.

셋째날까지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총 4명이다. 단독 4위에 자리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언더파 209타를 적어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6오버파 216타를 기록하며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7오버파 217타 공동 35위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11오버파 221타 공동 5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오크몬트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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