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가기 위해선”...민주당 원내대표 ‘상법 개정’ 최우선 처리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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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가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민생 법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민생부대표를 신설했고, 국민의힘과 대화를 복원하고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정례적 만남도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정·대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활성화해 민생 현안에 대해 반드시 법안 (처리) 전에 사회적 대화를 하고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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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대표 정례만남 제안
민생부대표에 김남근 임명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단 발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5.06.15 [김호영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mk/20250615231806920kykx.jpg)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 법안, 민생 추경, 개혁 입법을 균형 있게 짜 맞추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법은 워낙 중요하고 코스피 5000으로 가는 데 꼭 필요한 법안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민생 법안을 중점적으로 전담할 민생부대표로 김남근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정·대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활성화해 민생 현안에 대해 반드시 법안 (처리) 전에 사회적 대화를 하고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초기에 강조하는 민생 행보에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국민의힘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해지면 신속하게 상견례를 하겠다”며 “원내수석부대표단을 중심으로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간격을 최대한 줄이고 대화를 복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요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에 대해 그는 “상임위원회 운영 규칙상 2년마다 교체한다는 규정을 준수하겠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어 “법사위원장이 여당에 있다고 해서 (야당과) 소통이 안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당선 후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이 대통령이 잘하라는 덕담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원내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했다. 당내에서는 친이재명(친명)계 색채가 더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7인회’의 문진석 의원이 맡았다. 신설 직책인 원내소통수석은 친명인 박상혁 의원이 맡았다. 원내정책수석은 ‘정책통’ 허영 의원이 담당한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이기헌 의원이, 새롭게 만들어진 지원실장에는 윤종군 의원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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