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시흥, i리그 첫 단독 운영…지역 유소년 농구 인구 늘어날까?

시흥/서호민 2025. 6.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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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서도 i리그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시흥은 인근 지역인 인천, 안산보단 농구를 즐기는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최근 들어 배곧신도시, 정왕신도시 등이 크게 발달하고 있는 데다 지난 2023년 i리그에 참가한 이후로 점진적으로 유소년 농구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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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시흥/서호민 기자] 시흥에서도 i리그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경기도 시흥 대야초등학교에서 ‘2025 i2 시흥 농구 i-League가 열렸다. 올해 시흥 i리그는 U12, U15, U18 3개 종별에서 총 9회차(종별당 3회차)가 오는 8월 말까지 열린다. 이들은 풀 리그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팀을 가린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시흥은 인근 지역인 인천, 안산보단 농구를 즐기는 인구가 적은 편이지만, 최근 들어 배곧신도시, 정왕신도시 등이 크게 발달하고 있는 데다 지난 2023년 i리그에 참가한 이후로 점진적으로 유소년 농구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i리그 참가 3년차인 올해 들어서 시흥 i리그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1, 2년차에는 부천과 공동으로 협업해 리그를 운영했다면, 올해는 독자적으로 리그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시흥 i리그를 이끌고 있는 이정국 리그담당자는 “올해는 시흥시농구협회가 독자적으로 i리그를 운영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 시흥의 신도시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시흥에 있는 아이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i리그는 i1과 i2로 이원화해 운영된다는 점이 큰 변화 중 하나다. 참가 팀의 수준에 따라 디비전 체계(i1, i2)를 도입해 모든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경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리그를 구성한 것.

리그 공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흥 i리그는 취미반으로 구성된 i2에 속해 있다. 취미반의 경우 객관적 전력은 약하지만, 농구를 즐기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는 만큼 i리그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을 터다.

이정국 리그담당자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i리그는 승패보단 꾸준히 경기를 치르며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그동안 시흥 내에서 자체 평가전 외에 순수 취미반 학생들을 위한 대회가 없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i리그가 i1, i2로 나뉘어지면서 대표반 아이들만이 아닌 취미반 아이들도 대회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이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시흥시농구협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i리그 적극 활용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쇼케이스 장으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이정국 리그담당자는 “확실히 해를 거듭할수록 팀들의 수준이 올라오고 있고, 리그도 체계를 갖춰가는 것 같다”며 도지사기 대회 같은 굵직굵직한 대회에 출전하려면 선수 선발을 해야하는데 i리그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선발하는데 있어서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I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국 리그담당자는 “상위 단체인 대한농구협회에서 직접 주관한 대회이다 보니 일반 시, 도 유소년 대회보다는 확실히 메리트가 많고 얻어가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며 “3년 차인 올해 단독으로 주관해 리그를 운영하게 됐는데, 첫째 사고 없이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고 둘째 취미반으로 구성된 아이들이 농구에 좀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리그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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