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게나 온누리상품권”…지역 상권 살릴까?
[KBS 광주] [앵커]
'온누리 상품권'은 주로 전통시장에서 많이 사용됐는데요,
최근 광주 자치구들이 온누리 상품권 적용 상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소상공인 살리기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서구의 한 동네 슈퍼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골목형 상점가에 등록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가 됐기 때문입니다.
[정원록/온누리상품권 이용 손님 : "온누리 받기 전에는 저쪽으로 갔죠. 그런데 온누리 받고 나서는 이쪽으로 사용하죠. 거의 이틀에 한 번씩 와요."]
최근 광주 서구지역은 슈퍼나 식당, 카페 등 대부분 가게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장현진/카페 점주 : "알려져 있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홍보도 필요하고 제가 스티커 같은 것도 좀 붙여놓고 하려는 중이에요."]
정부에서 발행하는 온누리 상품권은 할인율이 최고 10%에 이르지만, 지역에서는 전통시장 외에는 가맹점이 적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규정상 2000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되어야 하고 상인회도 조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광주 서구의 경우 골목형상점가 조직을 지원하면서 지역내 만 천여개, 사실상 모든 소상공인 가게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류명호/광주시 서구 동천동 골목상점가연합회장 : "다같이 협력해가지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되면 골목상권에 큰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광주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는 2만4천 곳.
사용처 확대로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을 들이지 않고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진작,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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