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수국 1년 만에 일본 수출 재개..농가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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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막혔던 강진 수국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일본은 강진 수국 재배 농가들이 지난 2009년부터 수국 80만 본을 수출한 나라입니다.
1년 가까이 수출길이 막히며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강진 수국 농가들은 큰 타격이 입었습니다.
다행히 일본 수출길이 다시 열렸지만, 국제적으로 자국 화훼 농가를 위해 검역 절차를 강화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농가의 불안감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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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7월부터 막혔던 강진 수국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어려웠던 수국 농가들에게는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됐는데요.
수국은 강진이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화훼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한 핑크색과 순백의 꽃송이를 가진 수국을 재배하는 강진 화훼 농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막혔던 일본 수출길이 11개월 만에 다시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일본 방역 당국은 수국 뿌리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알을 문제 삼으며 15년 동안 이어진 수국 수출을 막았습니다.
일본은 강진 수국 재배 농가들이 지난 2009년부터 수국 80만 본을 수출한 나라입니다.
▶ 싱크 : 김승찬 / 강진 수국 재배 농민
- "하고 있는 물량이 워낙 많으니까..검역만 풀렸다 하면 저희가 물량을 그대로 일본으로 뺄 수 있고, 그럼 국내 시장도 많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서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수출길이 막히며 전국 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하는 강진 수국 농가들은 큰 타격이 입었습니다.
수출 물량까지 국내로 몰리자 가격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cg1> 지난 2023년 19개였던 강진 수국 재배농가는 15개 농가로 줄었고, 면적도 5.5ha에서 5ha로 감소할 정도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 싱크 : 김양석 / 강진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
- "지금 수국 농사 16년째 짓고 있는데..최악인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에..코로나 때 보다 더 힘들어요. 그래서 올해 우리 농가 중 3개 농가가 접었고요."
다행히 일본 수출길이 다시 열렸지만, 국제적으로 자국 화훼 농가를 위해 검역 절차를 강화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농가의 불안감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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