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밖에 못 쳤어?" 저지 도발에 반응할까?...'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 230일 만에 돌아온다!

김지현 기자 2025. 6.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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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이 마침내 돌아온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매체 '애슬론스포츠'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스탠튼이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애런 분 감독은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며 스탠튼의 활용 방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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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팔꿈치 부상으로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던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이 마침내 돌아온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매체 '애슬론스포츠'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스탠튼이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분 감독은 "그가 타석에서 강한 인상을 주고 있고, 신체적으로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스탠튼 본인의 감각과 판단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스탠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양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개막부터 지금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 11일 스탠튼은 더블A 서머셋(양키스 산하)에서 첫 재활 경기를 소화하며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273(11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스탠튼의 재활 경기 소식을 접한 팀 동료 애런 저지는 특유의 유쾌한 농담도 곁들였다. 마이너리그 첫 경기에서 장타 없이 3타수 2안타 3타점에 그친 스탠튼에게 "단타밖에 못 쳤어?"라며 웃음을 자아낸 것.

스탠튼은 통산 429홈런을 기록 중인 메이저리그 대표 거포다. 이에 따라 그의 합류는 이미 막강한 양키스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현재 양키스는 저지(타율 0.384, OPS 1.246)를 중심으로 폴 골드슈미트(타율 0.326, OPS 0.943), 오스틴 라이스(타율 0.311, OPS 00.912)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조급히 복귀를 서두를 이유는 없지만 팀 내 분위기는 그의 합류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위기다. 저지는 "이 방 안의 모든 사람이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팀 전체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탠튼의 복귀로 양키스는 이미 포화 상태인 외야진과 지명타자 자리에 그를 어떻게 라인업에 구성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애런 분 감독은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며 스탠튼의 활용 방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탠튼은 지난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시리즈 MVP를 차지했고,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도 2홈런 5타점을 추가했다. 그는 포스트시즌 전체 14경기에서 7홈런 16타점을 쓸어 담으며 '홈런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스탠든이 예정대로 오는 17일 LA 에인절스전 라인업에 합류한다면, 이는 지난해 10월 31일 월드시리즈 이후 230일 만이다.


곧 정규 시즌 경기에 등장할 홈런왕' 스탠튼. 과연 그가 올 시즌 다시 뉴욕 하늘에 홈런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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