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가 던진 함정…단순 감기 뒤 급성 폐질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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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흘렀다.
여름철에는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잦은 시기인 만큼 실제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단순해 보이는 감기 증상이라도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의료진을 찾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름 감기 및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소매가 긴 옷이나 담요 등을 지참해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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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NRG 멤버 문성훈, 故 김환성, 노유민. [사진=노유민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KorMedi/20250615212542645zbnk.jpg)
故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흘렀다. 1997년 5인조 그룹 NRG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환성은 2000년 6월 15일 향년 19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단순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던 그는 갑작스럽게 심각한 혼수상태에 빠져 10일 만에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병명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진단됐다.
15일 NRG 동료 멤버였던 노유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6월 15일 NRG의 영원한 막내 안토니오 김환성군의 25주기 되는 날"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20여 년 전 NRG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故 김환성과 노유민, 문성훈의 앳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노유민은 "한·중·일 팬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환성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추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2년 방송된 TV CHOSUN '아바드림'에서 멤버 천명훈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아바드림'에서 멤버 천명훈은 "처음 아팠을 때 병원에 같이 간 사람이 (노)유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노유민은 "처음엔 단순 감기라고 생각했다. 링거 한 대 맞으면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안 됐다. 누나와 통화 후 며칠 뒤에야 부모님께 소식을 들었다"며 당시의 충격과 자책을 털어놓았다.
노유민은 "더 큰 병원에 데려갔더라면 달라졌을까 하는 후회가 남는다. 그래서 환성이를 생각하면 늘 그립고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김환성의 사례는 여름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한국의 여름은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며 열대우림 같은 습한 날씨와 무더위가 이어진다. 에어컨을 트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5~8도를 넘나드는 상황이 빈번해 냉방병과 여름감기는 물론 다양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여름철에는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잦은 시기인 만큼 실제로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단순해 보이는 감기 증상이라도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의료진을 찾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름 감기 및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소매가 긴 옷이나 담요 등을 지참해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틈틈이 바깥 공기를 쐬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중요하나,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속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에어컨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환기에 유의해야 하며, 에어컨 필터는 1~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다.
김다정 기자 (2426w@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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