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낸 형, 경찰에 동생인 척 연기했다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20대가 동생 신상을 적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20대가 동생 신상을 적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원주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아 탑승자 3명에게 각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에게 동생 B씨 행세를 하며 미리 알고 있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거나 진술 보고서, 음주운전 단속 결과 통보서 등 관련 서류에 B씨의 서명을 위조한 사실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23일 원주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또다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수리비 약 400만원이 들도록 망가뜨리고 차주에게 아무런 연락 없이 달아나기도 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피고인은 무면허운전, 업무상 과실치상, 음주운전 등 범행으로 처벌받아 동종 누범기간 중임에도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고 수사나 처벌을 피하고자 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A씨가 항소하자 "피고인은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해 벌금형 1회, 징역형 1회를 각 선고받고 각 형이 확정된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재차 음주운전을 해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문서위조 등 범행의 실질적 피해자가 당심에서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사문서위조 등 범죄는 사회적 법익에 대한 죄로 그 실질적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와 무관하게 공공질서를 해하였다는 법익침해의 결과가 온전히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전했다.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이유영, 아기와 수영복 입고 '찰칵'...행복한 일상 공개 - 키즈맘
- 천대받던 돼지비계, '슈퍼푸드'로 급부상? "소고기보다 6배..." - 키즈맘
- 내일(16일) 전국에 비…오전 중부·제주엔 강한 비 - 키즈맘
- 안심하고 USB 꽂았다가 정보 '탈탈'..."공공장소 충전기 조심" - 키즈맘
- 밤하늘 등대 같은 'OO', 기상청이 예측한다 "항공기 안전 지킬 것" - 키즈맘
- '이 직업' 엄마 10명 중 8명 "직장·육아 병행 힘들어" - 키즈맘
- 김용태 '제1연평해전 26주년'에 "싸움 끝나지 않았다...北 멈추지 않아" - 키즈맘
- "벌어도 대출 이자 내느라..." 韓 소득 대비 가계부채, 1.7배 육박 - 키즈맘
- "외모보단 성격 봐요" 男女 이성관 바뀌었다...1순위 조건은? - 키즈맘
- 안철수 "새 원내대표, 특검 협조해야...'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임하길" - 키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