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에게 10개월 전 악몽은 더 이상 없었다, KKKKKKKKK로 NC 타선 꽁꽁→KIA 4-2 승리로 위닝→최형우 결승 스리런포[MD창원]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에게 10개월 전 부상에 대한 악몽은 더 이상 없었다. 10개월만에 다시 올라온 창원 마운드에서 NC 다이노스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KIA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서 4-2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34승33패1무로 7위 유지. 8위 NC는 2연패했다. 29승33패4무로 8위.

네일은 2024년 8월24일 창원에서 6회말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오른쪽 턱을 맞고 그대로 시즌을 접었다. 이후 NC와 3월22일 정규시즌 개막전서 만났으나 장소가 광주였다. 창원에서의 등판은 턱 부상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나 당시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지 않았다. 6.2이닝 1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52km에 투심, 스위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를 섞었다. 아울러 115구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투구를 기록했다.
NC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7패(3승)를 떠안았다. 잘 던졌다. KBO리그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심 최고 150km에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투심, 커브를 섞었다. 다양한 구종을 사용하는 게 최대 강점이다.
KIA는 1회초 테이블세터 이창진과 박찬호의 안타로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2회초에도 김호령의 좌선상 2루타가 나왔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네일이 초반부터 NC 타선을 압도하면서 경기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KIA는 3회초 1사 후 박찬호가 좌중간안타를 쳤다. 패트릭 위즈덤의 좌선상 2루타로 1사 2,3루 찬스. 최형우가 로건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월 선제 결승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5회초에는 위즈덤이 좌중간 3루타를 날렸고, 최형우가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NC는 6회말 2사 후 김주원의 우전안타로 네일의 노히트 행진을 막았다. 1회 2사 후 박민우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포일로 출루하면서 퍼펙트는 면한 상태였다. 6회에 권희동이 사구로 출루했으나 박민우가 2루 땅볼로 돌아서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KIA는 7회초 선두타자 김규성의 우전안타와 이창진의 희생번트, 상대 폭투와 박찬호의 볼넷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최형우 타석에서 다시 한번 배지환의 폭투로 김규성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최형우의 자동고의사구, 최원준의 볼넷으로 이어진 찬스서 오선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더 도망가지 못했다.
NC는 7회말에 추격에 나섰다. 2사 후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내며 네일이 강판했다. 대타 김휘집이 바뀐 투수 이준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안중열의 볼넷이 나왔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KIA도 8회초 2사 1,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나 NC도 8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이준영이 흔들렸으나 조상우, 정해영이 경기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