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판정 받았다가 의식 살아나”…19세 브라질 축구선수, 기적적 회복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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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판정을 받았던 브라질의 10대 축구 선수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3개월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영국 니드투노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9세인 페드로 세베리노는 지난 3월 4일 상파울루 주 아메리카나 인근 고속도로에서 트럭 후면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처럼 뇌사 판정을 위한 공식 절차가 시작됐지만, 다음 날 진정제를 점차 중단하던 중 세베리노는 기침 반사를 보였고 의료진은 절차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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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판정을 받았던 브라질의 10대 축구 선수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3개월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사진=SN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KorMedi/20250615200407485fonc.jpg)
뇌사 판정을 받았던 브라질의 10대 축구 선수가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3개월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영국 니드투노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19세인 페드로 세베리노는 지난 3월 4일 상파울루 주 아메리카나 인근 고속도로에서 트럭 후면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그는 심각한 두부 손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당일 오전 성공적으로 뇌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는 여전히 위중했다.
같은 날 저녁 담당 의사가 뇌사 상태로 판정했으며, 이를 공식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두 번째 의사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처럼 뇌사 판정을 위한 공식 절차가 시작됐지만, 다음 날 진정제를 점차 중단하던 중 세베리노는 기침 반사를 보였고 의료진은 절차를 중단했다.
이틀 후, 세베리노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이송됐다. 그리고 3월 14일, 짧은 시간 동안 자발 호흡이 가능한 것이 확인됐고,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이어갔다. 3월 24일, 그는 안정적인 자발 호흡이 가능해졌고 상태가 안정되어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다.
그의 아버지인 루카스 세베리노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호나우지뉴와 함께 활약했던 공격수다. 그는 3월 24일 SNS를 통해 "고통과 눈물, 그리고 놀라움과 기쁨의 순간으로 가득했던 80일 끝에 페드로는 살아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들의 상태에 대해 "자발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고,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병실 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며, 스스로 호흡하고, 식사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언어 표현도 하기 시작했지만,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이어 "페드로는 여전히 회복 중이며, 아직 혼란스럽긴 하지만 점차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있다"며 "이 느리고 섬세한 과정이 꾸준히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일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6월 10일, 그는 병원에서 퇴원 후 가족과 함께 있는 아들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도하며 기적을 믿어준 모든 이들,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세베르노는 앞으로 가정에서 재활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고 당시, 그는 레드불 브라간치누 U20 팀에서의 첫 훈련을 위해 아치바이아로 향하던 중이었다. 함께 탑승하고 있던 또다른 선수인 18세의 페드로 카스트로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운전 중이던 57세 아기날두 로메로 라구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시인했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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