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미국발 관세 충격에 원·달러 변동성 주요국보다 높아”

김수미 2025. 6. 15.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선진국이나 아시아 신흥국 통화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금융시장 변동성 점검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관세 충격에 의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최고치 기준)이 0.98%로, 선진국(0.72%)이나 아시아 신흥국(0.56%) 평균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선진국이나 아시아 신흥국 통화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금융시장 변동성 점검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관세 충격에 의한 원·달러 환율 변동성(최고치 기준)이 0.98%로, 선진국(0.72%)이나 아시아 신흥국(0.56%) 평균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비교 대상 국가는 선진 7개국(미국, 유로, 영국, 캐나다, 일본)과 아시아 신흥국 7개국(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이다.

연구원은 “달러 약세라는 동일 조건에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 약화 등 요인으로 원화 절하 압력이 주요국 대비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과거 위기 때와 비교하면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버블 붕괴(0.69%) 시기를 제외하고는 올해의 변동성이 작은 편에 속했다. 금융위기 때는 변동성이 4.57%까지 확대됐으며 코로나19 위기 때는 1.41%, 유럽재정위기 때는 1.23%였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