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남북 상생… 대화·협력 재개할 것”
하지은 2025. 6. 15. 19:38
6·15선언 25주년 맞아 ‘평화’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6·15선언 25주년을 맞아 “잃어버린 시간과 사라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며 “소모적 적대행위를 멈추고, 대화와 협력을 재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25년 전 오늘의 약속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꾸고, 남북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지난 2000년 6월15일 북한 평양시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작성, 발표한 것으로 남북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5개 문항이 포함된 공동선언문이다.
이 대통령은 “남북공동선언 발표는 반세기 넘게 이어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었다”며 “하지만 한반도는 다시 과거 냉랭했던 시대로 후퇴하고 있다. 남북간 대화와 교류가 끊기고, 접경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는 물론 국민의 일상까지도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다. ‘평화가 곧 경제’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의 모든 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번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은 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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