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깜짝 물폭탄에 놀란 부산… 침수 등 신고 57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4일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에 종일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부산지역의 시간당 강수량이 1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시간당 강수량은 61.2㎜로 지난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6월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기록된 구·군별 누적 강수량은 사하구에 129.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여성 맨홀에 빠진 사고도

지난 14일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에 종일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부산지역의 시간당 강수량이 1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시간당 강수량은 61.2㎜로 지난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6월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6월 중 부산 전체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지난 1971년 6월 26일 기록된 50.1㎜다.
지난 14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기록된 구·군별 누적 강수량은 사하구에 129.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동구 126.6㎜, 부산진구가 113.5㎜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100㎜가 넘어갔다.
새벽부터 내린 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도 잇달았다.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경찰에는 고통사고 7건, 도로 침수 20건, 맨홀 역류 16건, 신호등 고장 5건 등 총 5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이날 오전 2시 34분쯤 연제구 연산동에서 맨홀뚜껑이 닫혀있지 않은 도로에서 한 30대 여성이 맨홀에 빠져 인근 주민의 발견으로 소방 구조대에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소방당국에는 이날 자정부터 정오까지 침수, 배수지원, 맨홀 역류, 나무 쓰러짐과 같은 안전조치 등 총 3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 가운데 오전 1시 19분쯤 중구 남포동의 한 상가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오전 10시 41분쯤 남구 용호동의 한 도로에서는 호우로 인해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부산지역에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다. 온천천 하상도로와 지하차도를 비롯한 도로 5개에 대한 통제가 해제됐으며 학장천 등 산책로 23곳에도 보행자 통제가 해제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흥업 종사자 노린 살인 사건…안정환 "진짜 쓰레기 같은 X"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할머니신이 만지는 거다"…30대 무속인, 젊은 여성 몸 만지고 성관계 요구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송선미와 포착…김민희와 득남 후 근황
- '40억 자산가' 전원주 "도시가스 요금 月 1370원"
- 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후 심경…"고급과 만나고 싶지만"
- '문원♥'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기쁜 소식 "복권 당첨됐어"
- 이하늘 곱창집서 김규리 팬모임…영상 확산에 구청 신고 왜?
- "강북 모텔女, 키 170 몸매 좋은 미인…거부할 남자 없어" 도 넘은 반응
- 태국 군인 유골에서 '숟가락' 나와…가혹 행위 의혹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