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KBS N,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젊은 바람 몰고 온다

황지환기자 2025. 6. 15. 19: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POP 버스킹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온더 스트리트’ 선봬
최종 선발자 가수 데뷔 기회… 전국 300여 팀 참가 열기 고조
청년 음악인 지역 체류·거주 유입 유도… 지역 상권 활기 기대
포항국제불빛축제 모습.뉴스1
오는 6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민일보와 KBS N이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이는 부대프로그램 '보이스 온더 스트리트'가 주목받고 있다.

'보이스 온더 스트리트'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르다. 버스킹과 오디션이 결합한 교양 포맷으로, 일반 시민부터 실용 음악학원 수강생, 유학생, 직장인, 사회인, 연습생, 인디밴드, 뮤지컬 배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K-POP 오디션 무대다.

기존의 전문 오디션 참가자 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무대에 서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포항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300여 팀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프로그램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 예선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뜨겁게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예선의 조회수와 '좋아요'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조회수 상위 3팀, 좋아요 상위 3팀, 그리고 패자부활전에서 선발된 2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합을 벌인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지역 우승자는 연말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최종 4인 데뷔 그룹 선발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된다. 최종 선발자는 가수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되며, 이를 통해 포항에서 시작된 작은 무대가 글로벌 K-POP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 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와 KBS N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포항에 주는 큰 효과 중 하나는 바로 2030세대의 문화적 수요 충족과 청년 인구 유입이다. 포항은 현재 실용 음악학원만 해도 40여 개소가 운영 중이고, 포항시 인구 중 18~34세 MZ세대가 약 8만 2천 명으로 전체의 16.7%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다.

더불어 '보이스 온더 스트리트'는 청년 음악인들의 지역 체류와 유입을 유도할 뿐 아니라, 유학생 유치, 거주 유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에 포항의 카페, 호텔, 상가 등 도심 곳곳에서도 다양한 버스킹이 열리며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보이스 온더 스트리트 : 포항 편'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인 6월 22일, 포항 운하길 플라워트리 광장에서 촬영과 녹화가 진행될 예정인 부대행사로 지역민의 참여, 관광객의 호응,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까지 모두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진행된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도 메인행사 기간(6월 20일~22일)을 중심으로 △프린지 공연 △불빛 콘서트 △국제불꽃쇼 △불빛 거리 퍼레이드 △드론 라이트쇼 △불빛 마켓존 △포항 농특산물 판매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