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시선으로 본 부산소식…이달 ‘어린이신문’ 나온다

김미희 기자 2025. 6. 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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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시선으로 부산 소식을 전하는 제1기 어린이기자단 '꼬마 부산기자단'이 출범했다.

부산시는 어린이기자단이 중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신문을 이달 말 창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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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제1기 ‘꼬마 기자단’ 발대식

- 총 204명 탐방·체험 취재 활동
- ‘빅아이도란도란’ 3회 발행 예정
- 전용 누리집 개설… 콘텐츠 다채

어린이의 시선으로 부산 소식을 전하는 제1기 어린이기자단 ‘꼬마 부산기자단’이 출범했다. 부산시는 어린이기자단이 중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신문을 이달 말 창간한다.

지난 14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꼬마 부산기자단’ 발대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국제신문 오상준 총괄본부장 등 내빈과 어린이 기자단 20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windstorm@kookje.co.kr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기자들은 지역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정식 기자단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기사로 이달 말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을 창간한다. 이 신문은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되며 이달 말과 오는 9, 12월 등 총 3회 발행된다. 시는 어린이신문 총 11만 부를 제작, 다음 달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어린이신문에는 인터뷰 지역탐방기 문화체험기 등 어린이기자가 직접 취재한 기사와 시교육청과 협업한 신문활용교육(NIE) 콘텐츠, 부산 청년 작가의 창작 만화 등이 실린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20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5월 부산콘서트홀 탐방 취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기자단은 ▷월별 주제에 따른 탐방 취재 ▷문화행사 및 스포츠 관람 등 체험 취재 ▷주요 시정 참여 후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형태의 취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 중 글쓰기 특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년 2월 우수기자 시상과 함께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한다.

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어린이신문 전용 누리집(www.busan.go.kr/kids)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어린이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함께 ▷낱말 퍼즐 ▷부기 캐릭터 꾸미기 ▷네 컷 만화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사 하단에는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해 신문을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린이신문은 어린이가 주인공이 돼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시설을 취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지역 소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어린이기자단과 신문이 어린이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계기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향한 소중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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