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경기] ‘경기공유학교’ 도교육청 핵심 정책 안착

김형욱 2025. 6. 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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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세상의 변화 발맞춘 교육… 교실 밖에서 정답을 찾다

지역 인적·물적자원 활용 다양한 배움
기관·단체 기부 ‘공헌형 프로그램’ 도입
고교학점제 시행에 ‘학교밖 학점’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미래 융합 모델 개발’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경기공유학교’가 올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며 도교육청을 대표하는 정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23년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 등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시작된 경기공유학교는 현재 도내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 시행 중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다.

학생들이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 중 하나인 텃밭 농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은 올해 ▲공헌형 프로그램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미래 융합 모델 개발 등을 확대해 경기공유학교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공헌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속한 기관이나 단체가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경기공유학교의 취지와 맞아떨어진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교육자원 기부 또는 프로그램 기부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 발굴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기관 및 단체의 교육자원이나 프로그램을 기부받아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학교장이 승인한 프로그램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도 확대한다.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협력해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에 대한 학점 인정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질 관리를 강화한다. 2025학년도 1학기에 9개 교육지원청에서 12개의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과목이 운영 중이다.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레고 로봇 코딩 수업. /경기도교육청 제공


마지막으로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의 미래 융합 모델 개발에도 힘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을 총 3개의 섹터(1섹터 학교·2섹터 경기공유학교·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로 명명했는데 1섹터 및 3섹터와 함께 연계하고 융합한 것을 기반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려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간, 시·공간 경계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지역과 세계의 공동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미래 융합 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미래 융합 모델 시범 운영 교육지원청 모집 및 운영 사례 확산을 통해 경기공유학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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