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평역 아파트 비리 의혹’ 이정문 전 용인시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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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방음벽과 아파트 공사 비리<기호일보 5월 9일 자 7면 보도> 수사와 관련, 이 사건의 고소인인 박광석 경기도로공사㈜ 대표와 이 사업을 처음에 연결한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구속됐다. 기호일보>
박 대표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방음벽 시설공사를 수주하는 조건으로 구속된 우제창 전 의원에게 현금과 물건 구입, 차용 등으로 23억 원의 뇌물을 수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건넨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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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방음벽과 아파트 공사 비리<기호일보 5월 9일 자 7면 보도> 수사와 관련, 이 사건의 고소인인 박광석 경기도로공사㈜ 대표와 이 사업을 처음에 연결한 이정문 전 용인시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방법원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영장실질심사에서 뇌물공여와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박 대표와 이 전 시장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대표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방음벽 시설공사를 수주하는 조건으로 구속된 우제창 전 의원에게 현금과 물건 구입, 차용 등으로 23억 원의 뇌물을 수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건넨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시장은 이 사업을 우제창 전 의원과 박 대표에게 소개하면서 현금 8천여만 원과 카니발 승용차를 뇌물로 전달받은 혐의다.
그러나 이 전 시장이 받은 뇌물액수가 다르다는 주장이 나와 검찰은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의 핵심 비리에 있는 심모 2기 조합장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합아파트는 당초 확정분담금과 추가분담금 없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사기 분양과 비전문가로 이뤄진 공사를 무리하게 2기 조합이 진행하다 적자와 각종 사업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방음벽 공사에서 선급금도 증거조차 없이 건네져 증발했고, 업무 진행 체계에서도 부패한 단면을 보여 줘 3기 조합이 이를 해결하느라 사업비가 200억 원가량 모자란다"고 윤모 현 조합장은 설명했다.
3기 조합은 방음벽 공사를 중간에 다른 업체로 넘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된 33억 원의 환급금을 받아내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김형운 기자 hw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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