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이진영 “청주팬 응원감사, 성적으로 보답”

[충청타임즈] "한화이글스 청주 팬분들이 대전에 와서 응원해주시는 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올 시즌 최상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진영(28)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구장에서 LG트윈스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기 전 인터뷰에서 청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진영은 "청주 팬분들은 항상 구단에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청주에서 경기를 못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대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충북기자협회 체육기자 세미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재 타율 0.297(175타수 52안타) 6홈런 24타점 OPS 0.835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진영은 "이전에는 욕심이 많고 마음이 급해서 결과가 잘 안나왔던 것 같다"며 "올 시즌에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마음을 바꿨더니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또 신구장으로 바뀌면서 시설이 좋아지다 보니까 집중도 잘되고, 훈련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진영은 "타석에서 정교함이 좀 떨어지지만, 타구 속도가 잘 나오고 있어서 그 부분이 장점인 것 같다"며 "올 시즌 가장 어려웠던 투수는 두산 베어스의 콜 어빈 선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제 실력보다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올 시즌 공격과 수비에서 도움을 줘서 많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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