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한 몸" 정청래, 당대표 도전… "언론개혁 올해 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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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중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현역의원 중 첫 번째 출마 선언으로, 정 의원은 당대표로 당선될 경우 올해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3년 동안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죽을 고비' 중 하나로 "언론의 펜"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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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당대표 출마 선언… "李 '언론의 펜'으로 죽을 고비, 언론개혁TF 가동하겠다"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4선 중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현역의원 중 첫 번째 출마 선언으로, 정 의원은 당대표로 당선될 경우 올해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의 운명이 정청래의 운명”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대표로 이재명 대통령과 한 몸처럼 행동하겠다”고 했다.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도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2파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3년 동안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죽을 고비' 중 하나로 “언론의 펜”을 꼽았다. 정 의원은 “개혁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개혁작업은 6개월 안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 당내 TF를 즉시 가동해 올해 안에 3대 개혁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언론개혁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정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에서 총 19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 4건이 언론 관련 법안이다. 정 의원은 22대 국회 임기 시작 다음날인 지난해 5월31일 징벌적 손해배상제로 불리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 의원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로 인격권이 침해된 경우에 법원은 손해액의 3배를 넘지 않은 범위에서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의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사단법인 오픈넷은 지난해 6월 성명을 내고 “공인·기업에 대한 언론의 신속한 의혹 제기와 비판적 보도를 크게 위축시킬 수 있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영상기자협회도 지난해 6월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날개를 달아줄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을 포기하라”고 했다.
또 정 의원은 지난해 5월31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인 방송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KBS·EBS·방문진 이사를 21명으로 확대하고 미디어 학회·시청자위원회 등에 추천 권한을 주는 방안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하나로 통합해 재발의했고,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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