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모두 상대 에너지 인프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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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사흘째 군사 충돌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모두 상대의 에너지 인프라에 공습을 가해 피해를 입혔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감독기관 보고서를 인용, 이스라엘 물류·공업 중심지 하이파 정유공장의 송유관과 송전선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이란에서도 14일 남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14광구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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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사흘째 군사 충돌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이 모두 상대의 에너지 인프라에 공습을 가해 피해를 입혔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감독기관 보고서를 인용, 이스라엘 물류·공업 중심지 하이파 정유공장의 송유관과 송전선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일부 다운스트림(석유화학 제품 생산·판매) 부문의 가동이 중단됐을 뿐 정유 부문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란에서도 14일 남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14광구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수도 테헤란 부근의 샤흐런 정유단지 석유 저장소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불이 났으나 이란 측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공격에 대해 "페르시아만(걸프 해역)을 이번 분쟁에 끌고 들어가는 것은 심각한 전략적 실책"이라며 "이 전쟁을 고의로 이란 영토 밖으로 확전하려는 저의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란 석유부는 15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정유시설이 공격받았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이란 민간인들을 향해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추가적인 대이란 공습이 있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15일 AP,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란 전역의 군사 무기 제조공장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전면전으로 치닫는 사태악화는 피하자는 신호가 이란쪽에서 나왔다. AFP,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 장관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춘다면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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