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서 ‘커피콘서트’

박경호 2025. 6. 15. 18: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밴드 날다의 퓨전 국악 ‘번쩍’ 무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올해 4번째 커피콘서트, 밴드 날다의 퓨전 국악 공연 ‘번쩍’을 개최한다.

날다는 국악의 전통적 멋과 현대 음악의 감성을 융합한 음악을 지향하는 퓨전 국악 밴드다. 소리꾼 오단해를 주축으로 드럼, 색소폰, 피아노, 퍼커션, 기타, 베이스로 구성됐다. 이들의 음악은 단순한 장르의 결합을 넘어 전통 음악과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조화를 추구한다고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선보인다. 흥을 북돋는 ‘쾌지나칭칭’, 갓 태어난 심청을 묘사하는 ‘둥둥둥 내 딸’, 아버지를 부양하는 심청의 모습을 그린 ‘소녀 심청’, 심봉사의 사고를 이야기하는 ‘중 올라간다’, 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심청날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오단해는 JTBC 프로그램 ‘풍류대장’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풍류대장’ 준우승팀인 ‘억스’의 보컬 서진실이 이번 공연을 함께한다.

두 보컬 외에도 기타 김유수, 드럼 김수준, 베이스 구교진, 키보드 이효주, 퍼커션 조재범, 색소폰 이유철로 구성된 밴드는 기존 판소리 공연에 펑크, 소울, 블루스 음악을 접목해 ‘심청가’를 재해석한다.

2008년 시작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다. 공연과 함께 커피를 제공한다.

/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